한미일외교장관, 다음주 미 하와이서 대면회담 개최
오는 12일 한미일외교장관회담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외교부장관은 오는 12일 오후 호놀룰루에서 안토니블링컨미국무부장관,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대신과 함께 한반도문제 등 3국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사도광산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 강제연행〉 기술 … 비판 잇따라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을 강행하며 한일간의 새로운 외교문제로 비화한 가운데 사도광산이 소재한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강제연행에 관한 기술이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일본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정부를...
일본, 미·호주와 연합공중훈련 전개
일본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미국 주도의 연합공중훈련인 <콥노스 22(Cope North 22)>에 참가해 훈련을 진행중이다.
<콥노스>훈련은 미태평양공군사령부주관으로 열리는 최대규모의 다국적 훈련으로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괌앤더슨공군기지를...
서경덕, 베이징올림픽서도 욱일기퇴출캠페인 … 〈등장하면 제보해달라〉
<전세계 욱일기퇴치캠페인>을 벌이는 서경덕성신여대교수가 4일부터 진행되는 베이징올림픽동안 <욱일기퇴출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서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전쟁범죄에 사용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며 <이번 베이징올림픽...
일본, 조선인강제징용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천서 공식제출 … 일본내에서도 비판
국내외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천서를 공식제출했다.
1일 일본정부는 이날 오전 각의에서 추천을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6시30분경 유네스코 프랑스...
반일행동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을 분쇄하자!> 일대사관앞논평
31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에서 논평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을 분쇄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28일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재추천을 최종 결정했다>며 <지난달 28일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추천후보로 선정된 이후 <조선인강제노동이 이뤄진...
일본 <사도광산세계유산 추천중단> 한국요구는 거부 … 미국에는 사전설명 등 눈치보기
일본이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강행하는 가운데 이를 중단하라는 한국의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그러면서도 한일관계악화를 우려하는 미국의 눈치를 보는 모양새다.
28일 밤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은 기자들에게 한국외교부가...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천 강행 … 아베 <미뤄봐야 결과는 마찬가지>
28일 일본정부가 결국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을 강행하기로 했다.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이날 <올해 신청해 조기에 협의를 시작하는 게 등록실현의 지름길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세계유산등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이용수할머니, 청와대 찾아 …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유엔고문방지위로 꼭 회부해달라>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이용수할머니가 청와대를 찾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유엔고문방지위원회(CAT)에 회부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25일 오전 이할머니는 청와대분수대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CAT회부를 지지하는 내용의 서명을 들고 발언을 이어갔다.
이할머니는 <90살...
북외무성, 일본 방위력강화 비난 … <대동아공영권 꿈꾸는 극히 위험한 움직임>
북외무성이 이른바 <주변위협설>을 명분으로 3대전략문서개정을 추진중인 일본을 비판했다.
23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일본의 <주변위협>설은 무엇을 노린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일본이 주변환경의 전례없는 엄혹성을 계속 여론화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