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 외교·국방장관회담서 안보협력강화 약속
일본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2+2회담을 갖고 안보협력강화를 약속했다.
9일 밤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는 일본의 요시마사하야시외무상과 하마다야스카즈방위상이, 호주의 리처드말스부총리겸국방장관과 페니웡외무장관이 참석했다.
회담에서는 중국의 <현상변경시도>에 반대하는 동시에 잇따라...
일본, 영국·이탈리아와 차세대전투기 공동개발 … 〈미국이 지지〉
일본이 오는 2035년 배치를 목표로 영국·이탈리아와 함께 차세대전투기를 공동개발한다.
9일 일본·영국·이탈리아는 3개국정상공동성명을 통해 <전투기개발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보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군사능력과 기술의 진전을...
외교부, 강제징용피해자 양금덕할머니 서훈에 제동 … 〈훈장수여도 일본 눈치보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일제강제징용피해자 양금덕할머니의 훈장 서훈을 추진했으나 시상식을 앞두고 무산됐다.
외교부가 절차상 문제를 들어 제동을 건 것이다. 이를 두고 윤석열정부에서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일본, 동남아에 F-15전투기 파견 … 태평양전쟁 이후 처음
일본이 F-15전투기 2대를 동남아시아에 파견했다. 일본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회원국에 전투기를 파견한 것은 1945년 태평양전쟁 이후 처음이다.
6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항공자위대 소속 F-15전투기 2대가 필리핀 마닐라북부 클라크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일본정부, 유네스코제출보고서에 또다시 조선인강제징용사실 부정
일본정부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군함도 등에 대해 <조선인 강제징용은 없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앞서 작년 7월 유네스코세계유산위는 일본정부가 세계유산등재의 후속조치로 약속한 조선인강제징용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한 것에...
일본, 5년간 토마호크 500발 구매 추진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반격능력>보유를 실현하기 위해 장거리미사일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일본정부가 2027년도까지 미국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최대 500발까지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일본방위성에서는...
주일대사 〈연내 윤대통령 일본방문 가능성 있어 … 셔틀외교 재개 기대〉
윤덕민주일한국대사가 윤석열대통령의 연내 방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셔틀외교가 생각한 것보다 이른시일내에 재개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정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일본육상자위대, 영국육군과 공동훈련
26일 일본육상자위대가 일본 군마현 소마가하라훈련장에서 벌인 영국육군과의 공동훈련 사실을 공개했다. 훈련은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들은 훈련장을 외딴섬으로 가정해 적의 상륙에 대응하는 작전을 펼쳤다.
육상자위대의...
일본정부, 자민당·공명당에 〈반격능력〉 행사조건 제시
일본정부가 이른바 <반격능력>을 행사할수 있는 요건을 정리해 3대안보문서 개정을 논의중인 여권에 제시했다.
25일 일본정부는 자민당과 공명당의 안보문서개정실무자협의에서 반격능력 행사는 필요최소한으로 하며 대상은 <군사목표>로 한정한다는 내용을...
일본, 사거리 3000km 극초음속미사일 훗카이도 배치 검토
일본정부가 사거리 3000km정도의 극초음속미사일을 개발해 2030년대중반께 홋카이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도서 방어를 위해 개발중인 지상발사형미사일의 장사정화에 따라 1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