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주둔미군성범죄·일정부은폐 사실 잇따라 폭로
은폐돼있던 오키나와현미군의 반인륜적 범죄사실들이 터져나오자 기시다정부와 주일미군에 대한 오키나와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일본언론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키나와주둔미공군병사가 10대소녀를 유괴·강간한 사실이 반년이 지나서야 폭로됐다.
일본외무성은 지난해...
친일극우단체,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자택앞 〈집회〉 예고
25일 친일극우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대표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의 자택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열을 올렸다.
내달 중 <위안부사기중단및박필근의일본군강제연행거짓말사과촉구>집회를 감행한다는 것이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2019년 12월부터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에서 <소녀상철거>를 망발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관련...
〈진실은 철거시키지 못한다〉 반일행동 376차 토요투쟁
19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실시간방송으로 376차 토요투쟁을 진행했다.
주간농성소식을 전했다.
반일행동회원은 이번주도 많은 시민분들의 사랑을 느낀 한 주였다, 대구에서 오신 한 시민분이 회원에게 음료를 챙겨주셨다, 그 시민분께선...
일제강제징용피해자유족들 승소 잇따라
22일 일제강제징용피해자유족들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법원이 전범기업인 일본제철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을 내린 것이다.
1심의 쟁점은 유족이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있는 소멸시효의 시작점이었다.
1심에서는 소멸시효가...
일본서 소녀상 전시한 예술감독, 명예훼손 손배 승소
4년여전 일본공공미술관에서 <평화의소녀상>전시를 기획한 예술감독이 당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부정적인 글을 게시한 유명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20일 승소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아이치트리엔날레2019>기획전의...
일자위대군함, 최초 대만해협 통과
26일 자위대출범이후 최초로 일본해상자위대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25일 일본해상자위대소속 4650t급구축함 사자나미호는 동중국해에서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같은날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함정도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일본군함의 대만해협통과는 기시다일총리의 지시로 이뤄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달...
일본, 10년만에 기업파산 1개월새 1000건 상회
일본에서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이 파산되고 있다.
10일 일언론에 따르면 5월 전국적인 기업파산이 100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 대비 42.9% 늘었다.
파산건수가 1개월동안에 1000건을 넘어서는 것은 10년 10개월 만이다.
한...
코리아협의회, 베를린소녀상 이전방안논의 제안
26일 재독시민단체코리아협의회는 베를린미테구청에 평화의소녀상이전방안에 관한 공문을 보냈다.
앞서 베를린지역당국은 4주안에 사유지로 옮기지 않으면 철거할 것을 재차 압박했다.
코리아협의회는 공문을 보내 구청이 관내공공부지 가운데 최대 5곳을 제시한...
일, 4개국 방위장비 지원 … 내년엔 인도태평양중심확대 방침
1일 NHK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안보분야협력추진을 위해 방위장비품 등을 제공하는 제도인 OSA를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4개국에 경계감시활동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OSA, 안보능력강화지원은 유사입장국의 군대에...
일본, 아프리카지 지부티 자위대부대 〈일본인보호거점〉으로 정비
일본정부가 22일 각료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동부 지부티에 주둔한 자위대부대를 자국민보호거점으로 정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자국민보호와 수송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하기 위해 지부티의 자위대부대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