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재선거 앞두고 퇴진위기

집권자민당총재선거를 약2달 앞둔 가운데 기시다일총리의 지지율이 퇴진위기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2일 요미우리·아사히·산케이 등 보수·개혁 매체들이 공개한 기시다내각지지율이 모두 20%대를 기록했다. 기시다는 9개월째 20%대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자위대호위함 호주 전개 … 수출 계획

17일 일본해상자위대 주력함정 모가미형호위함 노시로가 호주 등에서 진행될 훈련을 위해 호주로 출항했다. 일방위성에 따르면 노시로는 4월초까지 호주와 필리핀을 방문해 각국 해군과 공동훈련에 참가한다. 일방위성은 이번 최신함정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역사왜곡 기술한 일본교과서 규탄

일본문부과학성이 강제연행,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독도를 자국영토로 기술한 역사왜곡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킨 가운데 광주의 시민단체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30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일본의 역사세탁시도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강제동원피해자측 〈민관협의회, 포장 씌우기 절차 아닌가〉

정부주도의 강제동원배상문제 관련 민관협의회가 출범한 가운데 피해자측은 <(민관협의회 출범이) 이미 확정된 안에 <피해자측 의사확인> 등 포장을 씌우기 위한 절차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의심과 비판을...

2023년도 일본방위예산 사상최대치 달성하나 … 60조원대 전망

일본의 내년도 방위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들어 일본은 북의 핵·미사일 개발, 대만유사상황에 대한 우려, 우크라이나전 등을 명분으로 방위비의 대폭적인 증액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일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 한국은 협력파트너〉

일본정부가 2005년이후 20년째 방위백서에 독도 관련 억지주장을 되풀이했다. 12일 발간된 방위백서는 인도·태평양지역 안보환경을 설명하면서 <일본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상태로 존재한다>고 망언했다. 또 지도에는 독도를 일본영해안에...

일본외교청서 〈독도는 일본땅 … 징용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을 거듭하고 한국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대해 수용불가입장을 재확인했다.  16일 가미카와요코외무상은 이날 각의에서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시다, 내달 나토정상회의 참가 … 우크라이나전 명분으로 제휴 강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내달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에 공식적으로 참가한다. 18일 아사히방송에 따르면 기시다총리는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해 나토와의 제휴를 강화하겠다며 일본총리 최초로 나토정상회의참석을 확정했다.  회의에는 일본을 비롯해 남코리아,...

일본 섬마을, 독도〈영유권〉 재차 주장

최근 일본 시마네현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재차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단체는 14년 만에 독도<영유권>주장집회를 열겠다면서 일본정부각료(국무위원)의 참석을 요구했다. 또 일본정부에 독도문제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일본어민이 안전하게 어업할수 있게 해달라는...

6번째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IAEA 발표 존중〉 … 오염수방류 사실상 용인 

12일 윤석열대통령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두정상은 약 30분간 회담을 갖고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류를 비롯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윤대통령은 <후쿠시마오염수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