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재무장〉추진에 대놓고 지지표명
커트캠벨백악관NSC(국가안보회의)인도·태평양조정관이 일본의 <재무장>움직임에 대해 <일본의 결정을 완전히 신뢰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북·대중견제의 강화를 위해 일본의 재무장을 대놓고 지지한 것이다.
16일 캠벨조정관은 미싱크탱크 CNAS(신미국안보센터)가 주최한 대담에서 일본과 독일의...
극우단체, 소녀상철거 요구하러 독일행 … 일언론 〈뜻밖의 원군〉
일본총리까지 독일 소녀상을 철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가운데 한국의 극우단체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시당국에 평화의소녀상 철거를 직접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언론보도에...
미 핵전략폭격기 B-52 일본상공서 포착 … 미일연합훈련 추정
일본항공자위대가 미군의 전략핵폭격기 B-52 등과 일본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스폿 등에 따르면, 미공군의 B-52폭격기와 일본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들이 16일 일본 영공에서 잇따라 포착됐다.
B-52폭격기는 핵탄두순항미사일...
일본자위대, 인도·태평양지역서 역대최대규모 침략전쟁연습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상자위대의 인도·태평양지역 장기파견훈련이 13일 시작됐다. 훈련기간, 방문국, 참가인원수 등 모두 역대최대규모>라고 전했다.
훈련은 6월13일부터 10월28일까지 138일 동안 진행된다. 파견인원은 약 1000여명에 달하며 경항모로...
외교부 〈지소미아, 종합적 해법 모색해야〉
15일 외교부는 지소미아(GISOMIA,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문제는 <양국간 다른 현안과 더불어 종합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당국자는 기자들에게 <최근 북핵미사일위협과 역내 불안정성확대에 따라 안보분야에서 한미일공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기시다 〈나토정상회의에 일본총리 최초로 참석〉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참석을 공표했다.
15일 기시다총리는 일본정기국회 회기마감을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대통령의...
박진 〈지소미아 빠른시일내 정상화 희망〉 … 일본도 쌍수들고 환영
13일 박진외교부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토니블링컨미국무장관과 회담후 GISOMIA(지소미아, 한일간군사정보보호협정)에 관련한 질문에 <지소미아가 한일관계개선과 함께 가능한 한 빨리 정상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정보공유부활을 위해 미국이 역할을...
졸속적 한일관계개선 우려 가중시키는 윤석열정부
윤석열정부 출범후 졸속적인 한일관계개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일관계에 대한 윤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9일 윤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한일정상회담에서 <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해법을...
기시다 〈과거사문제 해결이 급선무〉 … 기존입장 반복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제강점기강제징용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한일관계발전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10일 기시다총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며 <그를 위해서는 옛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제강정기강제징용문제)를...
일본, 6년만에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입성
일본이 6년만에 비상임이사국으로 유엔안보리(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진출했다.
9일 유엔총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를 실시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단독후보로 나선 일본을 비롯해 서유럽의 몰타와 스위스,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라틴아메리카의 에콰도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