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료·정치인들 신사참배 잇따라 … 기시다는 〈전쟁 책임·반성〉 외면
한국광복절이자 일제패전일인 오늘 일본의 유력정치인들이 잇따라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도 공물을 바치는 등 <간접참배>로 동참했다.
15일 기시다총리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비쭈기나무가지에 흰종이를 단...
2023년도 일본방위예산 사상최대치 달성하나 … 60조원대 전망
일본의 내년도 방위예산이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들어 일본은 북의 핵·미사일 개발, 대만유사상황에 대한 우려, 우크라이나전 등을 명분으로 방위비의 대폭적인 증액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유엔, <재일조선대 재난지원금 차별말라> … 일본에 시정권고했으나 무시
지난 2월 유엔(UN)인권전문가 4명이 일정부에 서한을 보내 코비드19바이러스사태로 인한 재난지원에서 재일조선대학교를 배제한것에 대해 차별임을 지적하고 시정을 권고했으나, 일정부는 이에 반박하며 권고를 무시한것으로 드러났다.
서한을 보낸...
일본, 후쿠시마오염수방류 시운전 진행중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제1원전의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 시운전을 진행중이다. 일본 어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시운전은 약 2주간 진행되며 오염수이송펌프나 안전장치의 이상여부를 확인한다. 시운전에는 실제...
윤덕민 〈강제징용문제 해결, 한일청구권협정과 대법원판결을 모두 존중해야〉
6일 윤덕민주일한국대사는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의 최대현안인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 해결과 관련해 <한국정부는 1965년 체제(한일청구권협정 준수)와 대법원 판결을 모두 존중하면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제징용배상문제와 관련,...
집회장소 빼앗아 정치테러 예고하는 극우단체 … 평화의소녀상앞 긴장 고조
단계적일상회복지침으로 서울시내 집회·시위인원제한이 확대허용된 가운데 평화의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극우단체의 난동이 더욱 격해지고 있다. 극우단체가 소녀상인근에 대한 집회·시위 1순위를 또다시 선점하면서 현장충돌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3일...
독도강치 멸종원인은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 … 과학적으로 입증
국내연구진이 독도강치(바다사자)의 멸종원인이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무분별한 남획에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대학교 이상헌교수팀은 <환동해지역 해양포유류(기각류) 서식실태조사>연구를 통해 무분별한 남획으로 독도강치가 멸종된 사실을...
일본, 북 미사일 발사 명분으로 방위력강화에 속도
북이 일본열도를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정부가 <반격능력확보를 포함해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나섰다.
4일 마쓰노히로카즈관방장관은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북의 미사일발사는 일본의 안보에...
정부, 한일정상회담 일본의 일방적 유출에 강한 유감 .. 일본의 태도가 중요
도쿄올림픽개막을 2주 앞두고 일본언론을 통해 올림픽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청와대와 외교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주일대사 〈연내 윤대통령 일본방문 가능성 있어 … 셔틀외교 재개 기대〉
윤덕민주일한국대사가 윤석열대통령의 연내 방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윤대사는 인터뷰를 통해 <셔틀외교가 생각한 것보다 이른시일내에 재개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정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