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나라 뺏기지 말자〉 … 강제징용피해자 전옥남할머니 별세
1일 일제강점기 일본군수기업 후지코시에 강제징용된 근로정신대피해자 전옥남할머니가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전할머니는 이날 오전 10시40분경 눈을 감았다.
전할머니는 1930년 5월14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다. 전북 군산공림소화심상소학교에...
윤석열, 일본 역사왜곡교과서에 침묵 … 〈당선인신분으로 입장표명 부적절해〉
전날 일본정부가 통과시킨 검정교과서의 역사왜곡기술로 온민중이 분노하는 가운데 20대대통령당선인인 윤석열 측은 이에 대한 입장표명을 회피했다.
30일 김은혜당선인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에서 열린 인수위브리핑에서 일본교과서의 역사왜곡에 대한...
소녀상말뚝테러한 일본인 또다시 재판불출석 … 총 21차례 연기돼
옛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2013년 재판에 넘겨진 일본극우인사 스즈키노부유키가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다. 2013년 기소이래 21번째 불출석이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상일부장판사는 명예훼손 등의...
일본군성노예제·강제징용 강제성 기술한 일본역사교과서 내년도 점유율 1위
일본정부가 일제가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가해행위를 축소·은폐하며 역사교육우경화를 조장하고 있지만 내년 일본교육현장에서는 일제전쟁범죄를 비교적 제대로 서술한 교과서들이 상당부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집계한 2022학년도 고교...
반일행동, 친일매국행위 규탄하는 긴급필리버스터 진행
평화의소녀상을 향한 극우단체의 정치테러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청년학생단체인 반일행동이 이에 맞서 긴급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자유연대 등 극우단체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옛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에 또다시 나타나...
소녀상앞 일장기 흔들며 기미가요 … 반일행동, 시민들과 저지
지난 25일 오후11시경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기미가요를 부르는 등 친일매국무리의 노골적인 친일행위가 자행됐다.
소녀상보호를 위해 경비를 서던 경찰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시민들의 분노를...
윤석열 〈100년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으란 생각 받아들일수 없어〉
윤석열대통령이 <100년전에 일어난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된다 무조건 무릎을 꿀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다.
24일 공개된 WP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윤대통령은 <유럽은...
한·중·일정상회의, 내년 2월 개최 검토
일본공영방송 NHK는 28일 복수의 일본정부관계자들을 인용해 한·중·일3국정상회의를 내년 2월이후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총리는 내년 정기국회심의일정을 파악후 한·중·일정상회의와 방미 시기에 대해 최종판단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에서 한미일북핵수석대표협의 … 〈북 핵실험〉명분으로 전쟁동맹 강화
3일 한미일3국이 서울에 모여 북핵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3자협의에 앞서 한일북핵수석대표협의, 한미북핵수석대표협의 등도 진행됐다.
이날 3자협의에는 김건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미국북핵수석대표, 후나코시다케히로일본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미국측 성김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북이 7차...
박진, 기시다 예방 … 윤석열 구두메시지 전달
19일 오후 박진외교부장관이 도쿄 지요다구 소재 총리관저에서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를 예방했다.
외교부는 박장관이 이날 기시다총리를 만나 <한일관계개선 의지를 담은 윤석열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회담후 기자들을 만나 윤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