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무상화배제는 차별 … 히로시마에서 항의집회, 100명 참가

7일 히로시마초중고급학교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배제는 차별이라고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히로시마소송의 원고측과 학생,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정부의 조선학교에 대한 고교무상화배제와 이를 옹호하는 법원의...

일본, 금년도 예산안 통과 … 방위예산 10년연속 증액

일본이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방위비는 전년대비 1.1% 증액돼 또다시 역대최고치를 넘겼다.  22일 일본참의원은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예산안을 찬성다수로 통과시켰다. 자민당이 재집권한 2013년이후 일본정부의...

대법원 〈고려불상은 일본 것〉, 조계종 〈반역사적 판결〉

약탈문화재인 고려시대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사찰에 있다는 대법원 판결을 두고 대한불교조계종이 <강한 유감>을 표했다. 대법원1부(주심 오경미대법관)는 26일 충남서산 부석사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돌려달라고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소송에서 원심의...

일외무상, 독일소녀상설치 유감표명 … 강제연행사실도 부정

이와야다케시일외무상은 독일 쾰른과 카셀에 평화의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강제연행이 없었다고 망발했다. 9일 이와야는 중의원외무위원회에 참석해 일본유신회소속의원 니시다가오루가 지난달 독일 쾰른과 카셀에 소녀상이...

일본, 조선인강제징용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천서 공식제출 … 일본내에서도 비판

국내외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천서를 공식제출했다. 1일 일본정부는 이날 오전 각의에서 추천을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6시30분경 유네스코 프랑스...

〈친일내란무리의 소녀상테러공작〉 반일행동 일대앞 소녀상사수결의대회 2차례 전개

내란수괴혐의 윤석열이 파면되고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정치테러가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평화의소녀상에서 트럭선동을 동원한 소녀상사수결의대회를 2차례 강력히 전개했다. 회원들은 구호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하라!>, <친일내란무리 완전 청산하자!>, <소녀상테러...

기시다, 다음달 나토정상회의 참석 … 미일한정상회의 가능성

21일 기시다일총리가 다음달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에 미일한정상회담 개최가능성도 높아졌다. 윤석열대통령과 마찬가지로 2022년 6월 스페인 나토정상회의이후 올해까지 3년연속 참석이다. 나토정상회의에는 윤대통령을 비롯해 일본·호주·뉴질랜드...

미·일·호주 중국 겨냥한 해상연합훈련 실시 

미국·호주·일본이 중국을 겨냥해 미항공모함을 동원한 해상연합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일해상자위대에 따르면 미·호주해군과 일해상자위대는 19∼24일 태평양에서 미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호, 호주해군의 상륙함 캔버라호, 일본의 호위함 이즈모호·다카나미호 등이 참여한...

정부, 오염수방류후 수산물수입우려에 〈수입해제 안해〉 일축 

윤석열정부가 후쿠시마원전오염수방류 이후 수산물수입재개를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정부는 후쿠시마인근 해역이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공인되고 국민들께서도 이를 인정하실 때까지 후쿠시마산수산물수입금지를 절대 해제하지 않을...

기시다, 윤석열 환영 … 〈당선 진심으로 축하〉

10일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는 국민의힘 윤석열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소식에 <선출을 환영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와 안정에는 건전한 한일관계가 불가결하다>며 <윤당선인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관계개선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