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외무상, 기시다 친서 들고 방한 … 윤석열 직접 만날까

오는 9~10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의 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인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이 방한기간 윤석열을 접견해 기시다후미오총리의 친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야시외무상은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 뒤 윤석열을 만나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시민역사관〉 건립 촉구 기자회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전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 일본의 역사도발에 대응하는 <일제강제동원시민역사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4일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출마자들을 향해 이같이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 3월2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제강점기역사와...

〈강제동원문제 배상해법〉 민관협의회 공식 출범

정부주도의 <강제동원피해자 배상문제해결 민관협의회>가 4일 공식출범했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조현동외교부1차관 주재로 강제동원피해자측 대리인과 학계·언론·경제계 인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조차관은...

서경덕, 일본정부 욱일기광고에 맞대응 … 〈욱일기는 일제전범기〉

서경덕성신여대가 일본외무성의 <욱일기>홍보영상에 대응하는 유튜브광고를 시작했다. 11일 서교수는 <이에 맞서 올바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작년말 일본외무성은 전범기인 <욱일기>를 일본의 전통문화로 미화하는 내용의 한국어영상을...

일본방위상, 형 아베따라 방위비 대폭 증액 망발

아베신조전총리가 방위비 11%증액, 적중추시설타격 등 호전망발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현직방위상도 거들고 나섰다.  5일 기시노부오방위상은 아베가 2023년도 방위비 본예산으로 6조엔정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질문에...

피해자들 존엄성 짓밟는 친일정부 … 유엔에 〈일본이 위안부·강제동원 공식사과〉 

13일 54차 유엔인권이사회 한국NGO대표단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제54차 유엔인권이사회세션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과 일제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고 가해사실을 인정했다는 내용의 답변을 제출했다. 대표단은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에게...

[단신] 일외무성 〈성노예사실무근〉 독일어번역해 발표

일외무성이 <성노예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독일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는 베를린시에 설치된 소녀상철거를 위한 외교전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외무성홈페이지의 <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응>코너에는 독일어로 번역된 문서가 추가됐다. 문서는 <성노예>표현이...

강제징용피해자측 외교부의견서에 강력반발, 민관협의회 사실상 파국

외교부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특별현금화(강제매각)결정을 앞두고 대법원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소송방해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지난 26일 외교부는 미쓰비시중공업 강제징용피해자...

기시다 〈과거사문제 해결이 급선무〉 … 기존입장 반복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일제강점기강제징용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한일관계발전의 급선무라고 밝혔다. 10일 기시다총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서 기자들을 만나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쌓아온 한일관계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며 <그를 위해서는 옛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일제강정기강제징용문제)를...

일본 제2우주작전대, 야마구치현에 신설

14일 기시노부오일본방위상은 야마구치현 호후시의 항공자위대 시찰 도중 제2우주작전대를 남부 야마구치현에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 출범하기로 예정된 제2우주작전대의 주둔지가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기시방위상은 이날 <우리(자위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