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외국긴급사태시 외국인만 수송 가능〉 자위대법개정안 확정
일본정부가 자위대의 해외활동반경을 넓히는 자위대법개정안을 승인했다.
8일 일본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한 외국에서 자위대수송기로 외국인만 국외대피시킬수 있도록 하는 자위대법개정안을 결정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일본정부는 앞으로 긴급사태가...
일제강제징용피해자 유족, 형식적인 소멸시효 판단 비판 … 손배소 또다시 패소
일제강제징용피해자유족들이 일본전범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다.
8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8단독(박진수부장판사)은 강제징용피해자 민모씨의 유족 5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을...
일본, 돌연 〈한일양자회담 원해〉 … 정부 〈일정 조율중〉
일본정부가 오는 12일 개최되는 한미일외교장관 회담에서 한일양자회담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상은 오는 1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한미일외교장관회담에 맞춰 한일양자회담 진행을...
IAEA조사단 다음주 방일 … 방사성오염수해양방류계획 안전성 검증
후쿠시마제1원전 방사성오염수 해양방류계획의 안전성을 검증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일본을 방문한다.
7일 일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IAEA조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후쿠시마제1원전 등을 시찰하고 방류될 오염수의 상태,...
한미일외교장관, 다음주 미 하와이서 대면회담 개최
오는 12일 한미일외교장관회담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외교부장관은 오는 12일 오후 호놀룰루에서 안토니블링컨미국무부장관, 하야시요시마사일본외무대신과 함께 한반도문제 등 3국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사도광산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 강제연행〉 기술 … 비판 잇따라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을 강행하며 한일간의 새로운 외교문제로 비화한 가운데 사도광산이 소재한 지자체 역사책에도 조선인강제연행에 관한 기술이 확인됐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일본 정치권과 언론에서도 정부를...
일본, 미·호주와 연합공중훈련 전개
일본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미국 주도의 연합공중훈련인 <콥노스 22(Cope North 22)>에 참가해 훈련을 진행중이다.
<콥노스>훈련은 미태평양공군사령부주관으로 열리는 최대규모의 다국적 훈련으로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괌앤더슨공군기지를...
서경덕, 베이징올림픽서도 욱일기퇴출캠페인 … 〈등장하면 제보해달라〉
<전세계 욱일기퇴치캠페인>을 벌이는 서경덕성신여대교수가 4일부터 진행되는 베이징올림픽동안 <욱일기퇴출캠페인>을 진행한다.
4일 서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전쟁범죄에 사용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며 <이번 베이징올림픽...
일본, 조선인강제징용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추천서 공식제출 … 일본내에서도 비판
국내외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징용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추천서를 공식제출했다.
1일 일본정부는 이날 오전 각의에서 추천을 강행하기로 결정하고 오후 6시30분경 유네스코 프랑스...
반일행동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을 분쇄하자!> 일대사관앞논평
31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에서 논평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을 분쇄하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28일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재추천을 최종 결정했다>며 <지난달 28일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추천후보로 선정된 이후 <조선인강제노동이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