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진 일본, 수산물수입금지 검토한 러시아 설득 나서

러시아와 일본정부가 지난 10일 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해양방류가 일본산수산물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했다고 일본외무성이 11일 밝혔다.  전날 양국정부간 온라인회의에는 일본측에서 외무성, 농림수산성, 수산청, 원자력규제청이, 러시아측에서는 연방수의식물위생감독국,...

한화진 〈핵오염수방류, 우리해역 영향 미미 … 국제사회도 인정〉 주장

한화진환경부장관이 일본의 후쿠시마원전핵오염수방류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봤을때 핵오염수방류가 우리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우원식더불어민주당의원 질의에 이같이...

일본인, 기시다내각 국정수행평가 부정 54%

일본인 과반은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지난 2년간 펼쳐온 국정운영노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현지공영방송 NHK는 지난 7∼9일 전국 18세이상 1219명(유효응답자기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가야역사에서 식민사관 배제해야〉 가야사전국연대 기자회견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등 10개단체 회원들이 11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등 가야사에서 일본이 이식한 식민사관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신청하는 과정에서...

반일행동 325차토요투쟁 〈윤석열친일파쇼독재정부 타도하자!〉

7일 반일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325차 토요투쟁을 힘차게 진행했다.  사회자는 노래와 춤이 반일투쟁에서 큰 힘을 준다고 강조하며 문화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회원들은 <노래여날아가라>, <날개> 등을 부르며 고조된...

정의구현사제단 시국기도회 재개 … 〈일본오염수, 패륜적 범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두달만에 월요시국기도회를 재개한다. <오염된 바다,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우려> 하반기 시국기도회를 오는 9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동상앞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오전10시18분...

〈친일파이해승후손땅 국고환수소송〉 패소확정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1일 문재인정부 당시 정부가 이우영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패소판결을 확정했다. 이우영회장의 조부인 이해승은 철종의 아버지 전계대원군의 5대손으로 일제의...

〈일본은 불량국가〉 … 오염수 2차방류에 중국관영매체 성토

중국관영매체가 일본의 2번째 오염수방류와 관련해 일본은 <불량국가>라며 연일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과 홍콩의 일본산수산물 수입금지를 완화할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방류전날인 4일 중국관영글로벌타임스는 <일본, 불량국가답게...

유인촌, 일본외무성장학금 받았다 … 〈일국제교류기금 선정〉

유인촌문화체육관광부장관후보자가 일외무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일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고 백선엽의 친일행적과 홍범도장군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단정적 평가는 신중해야한다>고 답변을 피했다. 유후보자는 자신의...

한일, 9년만에 외교차관전략대화 … 지역·국제문제 공조모색

장호진외교부1차관과 오카노마사타카 일본외무성사무차장은 5일 오전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제14차 한일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관계, 지역·글로벌현안 등 폭넓은 분야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관계개선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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