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해양방류계획 구체화 … 해저터널 통해 1km밖 바다에 방류

일본의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류계획이 보다 구체화됐다. 25일 일본 도쿄전력은 방사성물질대량유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저터널을 통해 원전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바다에 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9월말까지 터널건설계획을...

고이케도쿄도지사, 간토대지진조선인학살 희생자추도문 5년째 거부

고이케유리코 일본도쿄도지사가 1923년 간토대지진조선인학살사건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송부를 5년째 거부하고 있다. 24일 도쿄신문보도에 따르면 추도식을 준비하는 실행위원회가 최근 고이케지사측에 추도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보내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북 <동해우리경제수역에 일본불법침입 노골화> … 해양권고수협의회진행

북이 독도인근 북측배타적경제수역EEZ에 대한 일본의 불법침입이 노골화되고 있다며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22일 북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조선동해해양권을 고수하기 위한 협의회진행>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조선동해 우리경제수역에 대한 일본의 불법침입이...

일방위성, 올해도 역대최고방위예산 요구 … 전투기개발에만 1조원 투입

일방위성이 2022년도방위예산으로 5조4000억엔대의 역대최고금액을 요구했다. 특히 전투기사업에만 1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21일 마이니치신문보도에 따르면 일방위성은 2035년에 차세대전투기를 배치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예산요구서에 전투기개발관련비용을 1000억엔(약 1조797억원)...

러시아관영매체 폭로 … <일본, 2차대전중 소련 상대 세균전 준비했다>

일본이 2차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3월 소련에 대한 세균전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관영매체인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자국정보기관 연방보안국FSB의 기밀해제자료를 인용해 일본이 1941년 4월 체결된 소일중립조약에도 불구하고 소련을...

일정부, 미쓰비시 채권압류결정에 반발 … <현금화는 한일관계에 매우 심각>

한국법원이 일제강제징용배상소송에서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내채권 압류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일본정부가 반발했다. 19일 일본정부대변인인 가토가쓰노부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한반도출신노동자문제>에 대한 한국대법원판결과 관련된 사법절차는 명확한 국제법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 미쓰비시 거래대금 압류결정 … 강제징용피해 첫 법적배상 길 열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2018년11월 대법원판결)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미쓰비시의 한국내채권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자인 양금덕할머니와 유족 3명은 미쓰비시가 한국기업인 LS엠트론과 거래해온...

홍콩경찰 주홍콩일본총영사관앞 소녀상철거요구 … 결국 3개 모두 철거

홍콩에 설치됐던 일본군성노예제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 3개가 모두 철거됐다. 20일 홍콩현지언론과 일본매체들은 홍콩반일단체인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가 주홍콩일본총영사관 인근 육교에 설치했던 소녀상 3개를 지난 7월말까지 모두 철거했다고 보도했다. 단체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한국국회의원 독도방문에 또 억지 … 항의와 재발방지 요구해

일본정부가 한국야당국회의원의 독도방문에 대해 외교채널을 통해 항의하고 재발방지까지 요구했다. 17일 일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전항의와 중지요청에도 한국국회의원이 <다케시마>에 상륙했다>며 이에 대해 한국측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후나코시다케히로 일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인천캠프마켓내 일제강제징용 흔적, 잇따른 보존목소리에 철거유보

일제강점기 일본군무기공장 조병창의 병원으로 쓰였던 인천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내 건물의 철거가 유보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국방부의 위탁을 받아 캠프마켓내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부는 해당건물을 보존하면서 유류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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