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개각 단행한 기시다 〈연말까지 방위력 강화가 가장 중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연말까지 방위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10일 기시다총리는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일본영사관앞 한미일군사동맹반대 기자회견 … 경찰, 대학생 2명 현행범 체포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앞에서 <한미일군사동맹 반대>기자회견을 하다 대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이날 일본영사관앞에서 한미일군사동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소속 대학생 2명을 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인...

일전범기업 자산매각 이르면 다음주 결정 … 피해자측 불참속 〈반쪽짜리〉 파행운영

9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쓰비시 강제징용피해자 김성주할머니의 상표권·특허권 특별현금화명령사건을 심리중인 대법원 민사3부는 오는 19일전까지 심리불속행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이 추가적인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상고가 제기된지...

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 윤덕민 발언 〈한국대사인지 일본대사인지 모르겠다〉

윤덕민주일한국대사가 한일관계개선을 위해 우선 대법원판결에 따른 일본전범기업의 한국내자산 특별현금화절차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강제징용피해자지원단체가 비판성명을 냈다. 지난 8일 윤대사는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현금화를 통해 피해자분들이 충분한...

일본 〈중국미사일 EEZ 낙하〉 … 중국 〈근거없는 주장〉 일축

중국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는 일본의 주장에 중국 당국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6일 주일본중국대사관대변인은 홈페이지에 대변인명의의 문답형태성명을 발표해 <중국과 일본은 관련 해역에서 아직...

일본, 중국미사일 빌미로 방위비증액에 못박기

최근 중국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했다고 주장한 일본이 이를 계기삼아 방위비증액에 또다시 불을 지폈다. 5일 스즈키슌이치일본재무상은 <안보환경이 한층 엄중해진 만큼 재무성도 방위비를 제대로 논의하겠다>며...

일본, 극초음속미사일 엔진실험 성공 … 〈평화헌법〉 위반 논란

극초음속미사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방위성이 엔진비행시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그러나 극초음속미사일 연구개발은 <평화헌법>에 위배되는 것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4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방위성과 JAXA(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극초음속미사일엔진의 비행시험을...

일본원로의원 〈식민지배 했으니 일본이 한국의 형님뻘〉 망언 파문

일본 중의원부의장을 지낸 집권자민당의 중진의원이 <일본이 한국의 형님뻘>이라고 망언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토세이시로전중의원부의장이 전날 열린 자민당모임에서 <한국과 확실히 협력해 한국을...

일본, 강제징용피해자에게 〈931원〉 송금 … 시민단체 〈악의적인 모욕〉 분노

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후생노동성 산하 일본연금기구가 근로정신대에 강제동원됐던 정신영할머니에게 후생연금탈퇴수당 931원(엔화 99엔)을 지급했다>고 밝히며 <일본정부가 또다시 99엔짜리 양심을 드러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단체는 <정할머니...

일본, 또다시 강제징용피해자 모욕 … 후생연금탈퇴수당 99엔 지급

일본이 또다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을 모욕했다. 피해자들이 강제징용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가입했던 후생연금탈퇴수당을 신청한 데 대해 일본이 1000원도 되지 않는 금액을 보내온 것이다. 3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최근 일본연금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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