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년안에 방위비 2배로 늘린다 … 2022 재정방침 확정
일본정부가 5년안에 방위비를 2배로 늘린다는 재정방침을 확정했다. 당장 내년부터 일본의 방위비예산이 1조엔(약10조원) 가까이 증액될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일본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방위력을 5년이내에 GDP(국내총생산)의 2%까지 늘린다>고...
일언론 〈북 미사일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 고려중〉
일본정부가 북의 미사일발사에 대응해 한미일연합훈련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현지언론보도가 나왔다.
7일 산케이는 <(일본정부는) 한국정부와도 협력해 한미일연합훈련의 실시도 시야에 두고 북을 견제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해수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 문제의식 부족
해양수산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진을 보도자료로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해수부는 이날 배포한 멸종위기종 관련 보도자료에서 <Sea of Japan(일본해)>라고 표기된 지도사진을 첨부했다....
일자위대·미군, 북 겨냥한 탄도탄요격훈련
북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가운데 일본자위대가 미군과 함께 탄도탄요격훈련을 실시했다. 미일이 맞불을 놓으면서 군사적 위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5일 일본자위대 통합막료감부는 자료를 내고 <북의 거듭된...
서울에서 한미일북핵수석대표협의 … 〈북 핵실험〉명분으로 전쟁동맹 강화
3일 한미일3국이 서울에 모여 북핵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3자협의에 앞서 한일북핵수석대표협의, 한미북핵수석대표협의 등도 진행됐다.
이날 3자협의에는 김건외교부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미국북핵수석대표, 후나코시다케히로일본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했다.
미국측 성김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북이 7차...
기시다, 오는 10~12일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공식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10~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해 연설한다.
1일 마쓰노히로카즈일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시다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현재 국제정세와 엄중해지고 있는 지역의 안보환경을 언급하며...
일본방위연구소 〈중국 대응하려면 방위예산 10조엔 필요〉 … 2배이상 증액 주장
31일 일본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자체 보고서인 2022년판 <동아시아전략개관>에서 <일본이 중국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올해 방위비의 2배에 달하는 10조엔(약 100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방위성...
외교부 〈박진장관 방일관련 일본과 소통중〉
박진외교부장관의 방일관련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최영삼외교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장관의 방일이 확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한일간 소통이 진행중>이라며 <추후 관련내용들을 조율상황과 결과에 따라 적시에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본, 한국선박 독도해양조사에 생트집 반복 … 미국 끌어들이나
일본정부가 독도영유권을 강변하면서 독도인근 해역을 자국EEZ라며 한국선박의 해양조사를 두고 시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31일 마쓰노히로카즈일관방장관은 <한국이 일본EEZ(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해양조사에 대해 일본에 사전동의를 신청하지 않았으므로 외교경로를 통해...
기시다, 내달 아시아안보회의참석 … 기조연설 통해 방위력증강방침 공고화
기시다후미오일본총리가 오는 6월10~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에 참석해 일본의 방위력증강방침을 공고화하려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NHK는 <(기시다총리가) 샹그릴라대화에서 기조강연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러시아의 군사침공이 계속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