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외무성, 일본 세계유산등재추진 맹비난 … <파렴치성과 도덕적 저열성에 경악>

북외무성이 일제강점기 조선인강제노역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일본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11일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강제징역장, 살인현장이 세계유산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공개해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강점통치의 산물,...

일본, 북 미사일 대응 명분으로 또다시 적기지공격능력 강조

북이 잇따라 극초음속미사일시험발사를 진행한 가운데 일본정부가 레일건 연구·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적기지공격능력 보유 등 이른바 <방위력증강>과 관련한 위헌논란에 대해 대만유사사태와 북의...

일본제철, 강제징용배상판결에 따른 자산매각명령 불복

일제강제징용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확정판결(2018년 10월30일)에 근거해 한국내자산이 압류된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이 한국법원의 자산매각명령에 불복해 즉시항고했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일본제철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일본자위대호위함 지난 3월부터 일본판 항행의자유작전 전개

일본 해상자위대함선이 지난해 3월부터 여러차례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의 인공섬과 암초 인근 해역을 항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을 견제하는 일본판 <항행의자유>작전이라는 지적이다. 11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반크,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반대 일본어포스터 배포 … <일본인들도 나서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에 대해 일본인들도 나서서 막아줄 것을 호소했다. 10일 반크는 일본정부가 니가타현의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막아달라고 일본인들에게 호소하는 포스터를...

일본연립여당 적기지공격능력보유신중론 변화조짐 … 공명당대표 <안전보장환경 크게 변해>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 미국이 사실상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간 신중한 입장을 취해오던 연립여당 공명당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9일 NHK의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한 야마구치나쓰오공명당대표는...

미일 2+2회담에서 적기지공격능력보유 논의 … 극초음속미사일대응장비 공동개발

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2+2)회담에서 일본의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미국이 이를 지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7일 오전 회담을 마친후 미일양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에는 일본이 <안보전략재검토과정을...

<위안부는 매춘> 주장했던 램지어 또 망언 … <위안부강제징용설은 사기, 입증할 문건 없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소속 마크램지어미쓰비시일본법학교수가 <코리아여성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총부리를 겨눈 일본군에 의해 끌려갔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또다시 일본군성노예강제동원을 부정했다. 5일 램지어는 하버드대로스쿨홈페이지에 <태평양전쟁의 성적계약: 비평에 대한...

일본, 2030년까지 미사일방어체계 대폭 수정 … 미사일요격용 <레일건>개발

일본이 대대적인 미사일방어(MD)체계 수정에 나선다. 전자력으로 포탄으로 초고속으로 발사해 미사일을 요격하는 <레일건>을 새로 개발하고 사거리 1000km이상의 순항미사일을 실전배치해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겠다는 것이다. 5일 닛케이(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방위성이 2030년까지...

도쿄전력 <해저터널 지반강도 문제 없어> … 오염수방류 계획대로 진행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원전오염수를 방류하는 해저터널건설예정지의 지반강도 등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지역주민들과 주변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내년 봄부터 오염수해양방류를 시작하겠다는 일본정부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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